메뉴

[이슈브리핑]13년 만에 이마트.스타필드 수장으로...정용진, 스타벅스.멸공 사태 ‘덮어쓰기’

신세계 프라퍼티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강화할 예정
이형천 개발본부장과 각자대표 현장 운영·사업 실행
스타벅스 코리아 신임대표로 신동우 전무 내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9일 신세계 그룹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 신임 대표로는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

 

정 회장은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먼저 내정됐다.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회사 이사회에 참여하는 법적 등기임원 CEO로 완전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정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이사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멸공에 이어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 이후 '트러블 메이커‘가 된 정 회장이 공언한 그룹 쇄신을 한층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로, 이마트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코리아 이사회 구성과 회사 운영에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다.

 

정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되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는 그룹 내 계열사는 지난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날이 합작한 AG글로벌홀딩스를 포함해 3곳으로 추려진다.

 

스타벅스의 신임대표는 신동우 전무를 SCK컴퍼니 신임 대표가 맡게된다. 1975년생인 신 내정자는 2012년 신세계그룹 전략실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한 후 전략기획팀장, 이마트 전략본부 기획담당,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담당 등을 거쳤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정 회장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를 경질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스타벅스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텀블러 프로모션 과정에서 '탱크 데이’를 마케팅 소재로 사용하는 등 역사 논란에 휩싸였다. 스타벅스의 미래는 밝지 않다.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236억9000만원으로, 직전 주 321억6000만원 대비 84억7000만원 급감했다. 

 

같은 기간 앱 설치 건수도 4만8441건에서 3만6994건으로 줄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운영 체계 및 내부 통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하는 것에 최우선을 두고 파트너와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을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