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와 농가가 손잡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형 농업 전환을 위해 가축분뇨 액비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 이하 협회)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에서 가축분뇨 액비 활용 현장을 방문해 가축분뇨 액비 활용 과정에서의 문제점 발굴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주한돈영농조합법인 자원화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협회 관계자, 액비를 활용하고 있는 청주지역 경종농가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한돈영농조합법인 자원화시설 견학, 액비 살포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원화시설 운영 현황과 액비 생산·관리 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살포 현장을 확인하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으며, 액비 살포 시연에서는 살포 장비 운영과 작업 과정 전반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적용 상황과 활용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 청주지부에서 열린 가축분뇨 액비활용 TF 회의에서는 액비 생산 및 살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활용 효과를 공유하고,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현실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자원화와 경종농가 연계 확대를 위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제도 보완과 관련 법령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이기홍 회장은 "과거의 인식이 아닌 지금의 현장을 바탕으로 가축분뇨 액비 활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농촌진흥청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