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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 버섯 가공기술 4개 농가 이전...임산물 ‘가공식품’ 전환 가속

그렇게하루, 여대장영농조합법인, 디오엠, 휴앤숲에 버섯 특허기술 상용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임산물 시장이 단순 원물 소비를 넘어 가공, 고부가가치 식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도지사 권한대행 김성중)가 버섯을 활용한 제품 가공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며 산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버섯 가공품 제조기술 이전식을 열고 도내 버섯 재배농가 4곳에 버섯 포·스프레드·시즈닝 제조 특허기술을 전달했다.

 

버섯포는 버섯의 건조 식감을 개선해 육포 형태로 제조한 식물성 제품으로 버섯 스프레드는 로스팅 표고를 첨가한 버터 베이스의 잼으로 빵이나 과자에 발라먹을 수 있다. 버섯 시즈닝은 숙성 기술과 훈연향을 적용해 소·돼지고기 등 육류에 뿌리는 가루형 양념이다. 

 

기술이전 대상 업체는 그렇게하루, 여대장영농조합법인, 디오엠, 휴앤숲 4곳으로 직접 생산한 버섯과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용인, 양평, 여주 등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풍미와 버섯의 식감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그렇게하루에 로스팅 버섯스프레드, 소고기용·돼지고기용 버섯시즈닝, 여대장영농조합법인의 자연이 만든 천연조미료, 디오엠의 느타리버섯포 씹어볼래, 휴앤숲의 양평 표고버섯포 등 출시된 버섯 가공품은 업체별 온라인 스토어 또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수연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향후 제품 품질 안정화, 기술 마케팅 등 현장 기술지원을 이어가며 기술이전 제품의 시장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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