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진청 치유농장·농가맛집 만족도 97%…농촌관광 산업화 박차

수도권 방문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워케이션 및 여름휴가 연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이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치유, 관광, 외식이 접목된 산업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이 육성한 치유농장과 농가맛집이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97.6%를 기록하며 도시민의 유입으로 농촌관광 산업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 4월 육성, 지원한 품질인증한 전국 치유농장 91곳과 농가맛집 75곳을 방문한 소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97.6%(‘매우 만족’ 91.9%, ‘만족’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주요 만족 요인으로 친절한 응대 및 상세한 프로그램 설명 등 인적서비스와 프로그램 전문성, 자연경관 및 청결한 시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꼽았으며, 설문 응답자의 52.1%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로 농촌관광 자원이 도심 인구의 농촌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특히 강원, 경상 지역 치유농장과 농가맛집은 다른 지역 방문객 비중이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농진청은 지속적인 농촌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오는 6~7월에도 ‘농촌관광 가는 주간’과 연계한 후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6월에는 민간기업 대상 치유농업시설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7월에는 가족 단위 대상 여름휴가는 치유농장에서를 주제로 기획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흐름에 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농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6~7월 중 실시하며, 각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방문객 불편 사항으로 지적된 길 안내 이정표, 안내판 등 확충하고, 모바일 간편 예약 시스템 도입 등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수선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은 일상에 지친 국민에게 치유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농촌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 모형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