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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국회부의장 출마 선언…“민생입법·개헌으로 민주주의 제도화”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개헌 추진 및 인구위기 대응 특위 구성 제안
민생법안 패스트트랙 제도화·정치개혁 완수해 국민 신뢰 회복 강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생입법과 정치개혁을 통해 강한 민주주의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에 주어진 시대적·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국회 부의장에 출마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민생입법과 정치·국회개혁을 힘 있게 추진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회의 역할에 대해 “극우와 혐오, 반민주 흐름에 맞서 헌정질서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과제로 ▲초저출생·초고령화 ▲지방소멸 ▲기후위기 ▲AI 전환 등을 언급하며 “성과를 내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국회 부의장 공약으로 개헌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세웠다.

 

그는 “국회의장과 협력해 개헌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부마민주항쟁·5·18 민주항쟁 헌법 전문 명시 ▲국회의 계엄 통제 강화 ▲기본권 확대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정치개혁 과제로는 선거제도 개편 공론화, 청년·여성 정치 참여 확대, 선거구획정 안정화, 개헌 논의 기구 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으로 공론조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입법 시스템 개편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남 의원은 민생법안 패스트트랙 제도화, 필리버스터 제도 개선, 법안 자동 본회의 부의 제도 강화 등을 통해
“지연되는 입법 구조를 개선하고 민생 중심 국회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소통과 경청의 여성 부의장”으로 규정하며, 당내 소통 활성화, 현장 중심 의정 지원, 인권 감수성 강화, 성인지 국회 구현 등을 약속했다.

 

또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인권 정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사회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국제의회연맹(IPU) 활동 경험 등을 언급하며 “국회 외교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 국가 외교 확대, 자원·안보 중심 의회외교 강화, 국회사무처 국제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민주당 다수 의석을 기반으로 민생입법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전략특위 구성과 균형발전 입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강남 3구에서 민주당 지지 기반을 지켜온 경쟁력도 강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22대 국회를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민생국회로 만들겠다”며 “성과를 내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 구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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