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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식약처, 인체유래 콜라겐 인허가 협력 강화

재단·정부·입주기업 등 참여 바이오소재 관련 토론 및 협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에 27일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이 방문해 의료기기 실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대구 의료기기 기업과도 만남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폐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국내 유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세계최초로 인체유래 콜라겐을 연구중이다.


재단은 식약처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기관이며, 비임상시험(GLP) 실시기관이다. 또한 비수도권 유일한 식약처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이고, 제1호 식약처 생체자원거점기관이기도 하다.


식약처 권 국장은 인체유래 바이오소재개발센터 클린룸을 돌아본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당일에는 재단 입주기업도 참여해 인허가 관련 현장 목소리도 전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 개발 제품 인허가를 도와줄 식약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인체지방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