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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의날 한우 최대 58% 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021년 한우의날(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최대 58%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한우 장터를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온·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도 최대 3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매년 11월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판매행사와 오프라인 숯불구이 축제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숯불구이 축제를 ’온라인 한우 장터‘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온라인 한우 장터‘는 가정 소비가 많은 불고기·국거리의 경우 1++ 등급 100g 기준 3,270원으로 최대 58%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정육 부위로서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사상 역대 최대 할인율이다. 다른 부위 역시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8,750원 ▲안심 9,970 ▲채끝 8,570원으로 시중 가격대비 30%~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전국 온·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 및 전국 농·축협 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SGG.COM, 쿠팡 등 온라인 매장에서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판매행사에서는 품목에 양지가 추가됐고, 1등급 이하는 할인율을 더 높여서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한우고기 할인가격은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9,770원 ▲안심 13,410원 ▲채끝 9,960원 ▲양지 5,790원 ▲불고기·국거리 3,810원이다. 매장별 할인행사 정보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유는 전국 9만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조성한 한우자조금에서 일부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오랜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이 조금이나마 가격부담을 덜고 한우를 먹고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우농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날 할인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한우 부위를 선별해서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한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의 날’은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 중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 하루만큼은 누구나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지난 2008년 제정된 이후 이날을 전후로 매년 연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