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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 분야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킥오프 회의 개최

축산 데이터 기반 디지털 축산업 확산 본격화 추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ICT 기반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구축' 킥오프 회의를 개최해 지난 3월 시범사업 대상 축협 2개소(한우 : 평창영월정선축협, 낙농 : 당진낙농축협) 선정이후 본격적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인프라 구축 및 1단계 개발 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으로 완성 시 고령농가 맞춤 인터페이스, 농가 데이터 시각화, 농가수기입력 최소화 등의 기존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농협 경제사업과 연계해 축산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 축산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구축 키워드로 ▲표준모델, ▲국산화, ▲데이터 통합, ▲에이징 테크(Ageing Tech), ▲스마트팜 후계농 육성 5가지 중요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국산 발정탐지기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시범축협을 비롯한 일선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피드백을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을 이날 킥오프회의 참가자들은 협의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향후 ICT 기반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은 시스템 구축 목적과 그에 따른 달성 방안 수립에 있어 분석 단계부터 정확한 요구사항 범위를 확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획기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