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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6호점 개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쉐이크쉑(Shake Shack)’ 싱가포르 6호점 ‘그레이트 월드(Great World)’점을 오픈했다.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SPC그룹은 2019년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년만에 주요 상권에 6개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딜리버리 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4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쉐이크쉑 그레이트 월드점은 과거 유명 놀이공원이었던 ‘그레이트 월드’ 부지에 새롭게 들어선 대형 쇼핑몰 1층에 409 ㎡, 156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싱가포르 아티스트 ‘토비아토(Tobyato)’와 협업해 롤러코스터와 대관람차 등 놀이공원의 상징적인 모습을 매장 내부 벽면에 장식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쉐이크쉑은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제품인 ‘팝핑 굿 타임(Poppin’ Good Time)’, ‘베리 페리스 스웰(Berry Ferris Swell)’을 그레이트 월드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또, 쉐이크쉑 그레이트 월드점은 메뉴 중 ‘쉑어택(Shack Attack)’ 매출의 5%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PCS(Promisedland Community Services)’에 기부할 예정이다.

 

SPC 그룹 관계자는 “국내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쉐이크쉑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SPC그룹 글로벌 사업의 중요한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발맞춰 싱가포르 쉐이크쉑 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