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송중기,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픈 남녀연예인 1위

  • 등록 2011.12.21 1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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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김태희·원빈…"훈남 훈녀보다 귀여운 이미지 선호" 분석



최근 ‘너와나’를 타이틀로 컴백한 가수 아이유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온라인 리서치 기업 두잇서베이는 21일 네티즌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연예인을 뽑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표본오차 ±2.19%P, 95% 신뢰수준)
 
두잇서베는 아이유와 송중기가 각각 23.2%와 15.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면서 두 명은 “국민 여동생과 국민 남동생 같은 이미지로 각자 자신들의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아이유·송중기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연예인 2위로 남성 네티즌들은 김태희(13.4%)를, 여성 네티즈들은 원빈(10.1%)을 뽑았다. 

이에 대해 두잇서베는 1위에 오른 연예인들은 귀여운 이미지인 반면, 2위를 차지한 연예인은 이른바 ‘훈남’과 ‘훈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연예인의 대결에서는 귀여운 매력을 가진 연예인들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짚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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