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동현)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인제품인증기관(KAS)자격을 획득하고 인증기관 현판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씽크조합은 주방가구 및 수납가구에 대해 품질시스템, 생산과정 및 제품 등을 평가한 후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KAS 로고와 'V-체크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KAS는 기표원이 제품인증기관(Certification Body)의 제품평가(시험, 검사 및 시스템심사 등) 및 인증수행능력(인증심사원 능력, 시험설비, 평가방법 선택 등)을 국제기준(ISO Guide 65)에 규정된 기준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씽크조합 관계자는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공공시장 진출에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의 가구제품 판로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신발장이나 거실장 등에 대해서는 KS인증이 적용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이 분야에 주력해 인증을 시행할 것"이라며 "아토피 발생 위험 등을 치밀하게 점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