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보졸레누보 1만9900원 판매

  • 등록 2011.11.15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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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17일 '롤랑부샤꾸 보졸레누보 2011'을 1만9900원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급 보졸레누보의 작년 가격이 2만6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대폭 인하된 가격이다.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햇와인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가격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오랜 풍습인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 와인으로 겨울을 준비하며 훈훈한 인정을 나누며 마시던 것에서 유래 되었으며 드라이 레드와인 중 가장 마시기 쉽고 과일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10~14도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일반 레드와인보다 떯은 맛은 적고 신맛이 강하면서도 가벼워 기름진 삼겹살 구이나 튀김요리에 잘 어울린다.


특히 올해는 포도 수확 전 비가 왔던 작년과 달리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1달 정도 포도 수확을 앞당겨져 전문가들이 올해 보졸레누보의 당도와 맛은 최상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주류담당MD 이재선과장은 "와인소비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음에도 비싼 가격 때문에 마음껏 즐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보졸레누보 가격거품을 쫙 빼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전세계인이 동시에 즐기는 보졸레누보 축제를 우리 국민들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졸레누보 출시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보졸레누보 구입 후 영수증 행운번호 16자리를 훼미리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와인셀러+와인6병, 뮤지컬 관람권,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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