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대표 김광호)는 10일 GWP코리아가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외국계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GWP코리아가 일하기 좋은 직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풍토를 조성해 한국 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선정해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스니커즈, 앰앤드앰즈 등 초콜릿 브랜드와 페디그리, 시저 등 반려동물식품으로 더 친숙한 한국마즈는 지난 해에도 GWP코리아와 포춘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2010 FORTUNE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시상식에서 판매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는 마즈 본사는 설립 당시부터 '이익은 공유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 등으로 대표되는 마즈만의 독특한 기업철학인 '5원칙'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써 왔다.
한국마즈는 직원들이 회사 업무 관련 대내외 활동뿐만 아니라 별도의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즈의 5원칙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직원 상호간, 그리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변화를 이끌고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데 힘쓰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즈의 김광호 대표는 "고객과 직원, 지역 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 그리고 그 밑바탕이 되는 마즈의 소통과 배려의 기업 철학이 뿌리내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며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너머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