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덕의성흑마늘은 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1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시상식에서 농수산유통공사사장상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1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주관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농식품 우수브랜드를 발굴해 지속적인 농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시상식이다.
관련분야 전문 평가단을 통해 30개 브랜드가 1차로 선정 되었으며 2차 평가에서는 브랜드인지도, 현장평가, 제품평가가 진행됐다. 브랜드 인지도는 전국 소비자와 시장 종사자, 유통업체 등이 평가에 참여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이미지의 가장 실질적인 평가기준이 된다.
또한 현장평가를 통해 브랜드의 시장성부터 유통관리 등을 평가했다. 건강식품의 핵심인 제품평가는 HACCP, GMP 등 품질에 대한 인증 및 관리현황 및 생산 관리와 국내산 재료 사용 비율, 제품의 기능성 원료 및 효과 등이 평가된다. 각 평가 점수와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모두 18개 브랜드를 선정해서 수상하게 된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원용덕 조합장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만큼 제품의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은 소비자들이 언제라도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견학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 식품관련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여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