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7일부터 88개 점포의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인기 음식의 원재료를 기존보다 1.5~4배 늘린 '왕대박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왕대박 갈비탕'은 갈비 양을 기존보다 2.5배 많은 500g으로 '왕대박 짬뽕'은 홍합을 4배 많은 800g으로 '왕대박 돈가스'는 돼지고기를 1.5배 많은 180g으로 각각 늘렸다.
이들 메뉴의 가격은 기존 갈비탕, 짬뽕, 돈가스보다 각각 900원(10~15%) 높은 6900원~9900원이다.
홈플러스는 품질 유지를 위해 하루 판매량은 각 메뉴별 50그릇으로 한정판매 한다.
정병문 홈플러스 본부장은 "차별화된 메뉴 제공을 위해 6개월 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왕대박 메뉴'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편안하고 쾌적한 먹거리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