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부활을 비롯해 포맨·봄여름가을겨울·소울맨 등이 함께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주최한 콘서트에서 공연했다.
윈저, 조니워커 등을 수입하는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1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윈저 ‘쉐어 더 비전(Share The Vision)’ 콘서트를 열었다.
위스키 주 소비층인 30~40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엔 부활·포맨·소울맨이 참가했다.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된 봄여름가을겨울도 이날 출연해 히트곡들을 불렀다.
디아지오코리아 쪽은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던 ‘쉐어 더 비전’ 앨범에 수록된 부활의 ‘가슴에 그린 성(Vision in Mind)’, 포맨의 ‘너의 웃음 고마워(Vision of Love)’, 소울맨의 ‘내 친구야(Believe in Vision)’ 외에도 가수들이 히트곡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또 “가수들의 본 공연 전, ‘윈저’가 기획한 이병헌 주연의 세계 최초 4D 뮤직필름 ‘쉐어 더 비전’을 3D 버전으로 상영해 관객들이 영화와 콘서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윈저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윈저’의 고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비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