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아토피 화장품 '아토홍'을 내달 4일부터 피부과를 통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올이 자체 개발 중인 아토피 치료신약(HL-009)과 동일한 비타민B12(아데노실코발라민 유도체) 성분을 화장품 기준에 맞게 넣어 만들었다.
주원료가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이기 때문에 영유아 및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려움증 완화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올이 개발 중인 아토피 치료신약 HL009는 국내 12개 병원에서 아토피 환자 21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2상 시험 결과 가려움 감소 등 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