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친환경 밀폐용기를 표방하며 내놓은 '비스프리(Bisfree) 테이블탑' 시리즈가 자사 밀폐용기 제품군 가운데 최단시간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스프리 테이블탑은 올해 4월 출시됐고 8월까지 매출액이 108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시리즈는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 A(BPA)가 포함되지 않은 소재인 '트라이탄'을 사용하고 생산 공정에서 일반 플라스틱 제품보다 이산화탄소(CO₂)가 적게 발생하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가운데 테이블탑은 기존 밀폐 용기와는 달리, 뚜껑을 제외한 본체에 돌기를 없애고 투명하게 만들어 식탁에 바로 놓아도 깔끔한 모양을 유지하도록 디자인한 제품군이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고광욱 상무는 "비스프리 테이블탑에 사용한 친환경 소재와 제품의 편리함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의미"라며 "비스프리 테이블탑과 같은 친환경적이고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