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기업 비타민하우스알앤피(대표 김상국)가 이란보건성에서 발급하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이란 'Good Manufacturing Practices'의 약칭이며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설비와 제조관리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기준을 정한 것이다.
GMP제도는 미국, 유럽 등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관리체계로서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의약품, 화장품 등 각 산업분야에서 GMP생산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인증서 획득에 앞서 지난 4월 비타민하우스알앤피 공장과 효성 광혜원 공장 GMP 실사를 마치고 돌아간 이란 보건성 관계자 2명과 이란의 바이어 4명은 청정지역 담양에 세워진 비타민하우스알앤피 공장의 최첨단 제조설비와 엄격한 품질관리에 깊은 인상을 받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비타민하우스는 작년 8월부터 이란의 Sam Arian Exir사와 이란 내 비타민하우스 브랜드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수립해 비타민워터 3종 및 5가지 비타민하우스 제품이 현지에서 제품등록 마지막 단계에 와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제품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비타민하우스 해외사업팀 양덕모 팀장은 "이란으로 수출계약이 체결된 것을 시작으로 이란을 비롯한 이슬람국가에서 본격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몽골, 홍콩,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해외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위상 재고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