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수해지역 피해돕기 모금 나서

  • 등록 2011.08.01 1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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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건 홈플러스가 최근 지속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홈플러스 123개 전점과 본사 임직원 전용식당에 ‘폭우 피해지역 돕기 모금함’을 설치하고 수재민을 도울 성금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전점 매장과 임직원 사무실에서 안내 방송과 게시물을 통해 하루 평균 100만 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방문고객과 2만5천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설도원 부사장은 “폭우 피해로 힘겨워하는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홈플러스 고객들이 함께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모금된 기금은 전액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피해지역에 필요한 물품 공급 및 자원봉사자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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