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이스크림 시장 급성장 중

  • 등록 2011.05.23 13:05:20
크게보기

매년 10% 이상 성장, 10년간 판매량 16배 증가
소비자들 웰빙 아이스크림 선호 소비 잠재력 커
 

□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 매년 빠르게 성장 중

 
○ 2000년대 들어 중국 아이스크림 생산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10년 전 대비 16배 증가함. 생산 중인 상품 종류는 3000여 종에 달하며 상하이, 베이징, 광동성 등 연해 대도시 지역이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함.

 
- 2006년 이후 중국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매년 17%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음. 2010년 아이스크림 생산 및 판매는 전년대비 각각 17.8%, 18.2% 증가했으며 상세 수치는 다음과 같음.

 
                             2007~10년 중국 아이스크림 판매 추이


 

□ 경쟁 동향
 

○ 내자기업

 
-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의식이 제고되면서 유명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 이에 영세기업은 감소, 유명브랜드의 시장점유는 확대되는 추세임. 중국 아이스크림 생산업체는 2000년 130개에서 현재 35개 이내로 축소됐으며 이리(伊利), 멍니우(蒙牛), 광밍(光明), 메이이러) 등 주요 브랜드 4개가 중국산 브랜드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음.

  
                           중국산 제품 시장 점유율 분포 현황

 

○ 외자기업

 
- 외자 브랜드는 설비, 기술 및 자본에서 우위를 보이며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 내 70%의 브랜드 점유율을 보임. 그중 미국 브랜드가 가장 많으며 주요 진출 브랜드로는 하겐다즈, 네슬레, 디큐(DQ) 등이 있음.

 
- 대표적 고가 브랜드는 하겐다즈로 평균 가격이 70위안에 달함. 중고가 층은 DQ, Calfaye 등이 있으며 네슬레는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 월등한 맛으로 인지도를 확보함.

 
 주요 외국 브랜드 및 인지도

브랜드

국가

중국 내 인지도

Haagen-Dazs

미국

★★★★★

BAXY

미국

★★★★★

Wall's

영국

★★★★★

Nestle

스위스

★★★★★

DQ

미국

★★★★

MEIJI

일본

★★★★

Calfaye

미국

★★

자료원 : 인터넷자료종합

 
□ 시장 전망 및 진출 참고 사항

 
○ 1인당 소비량 적지만 잠재력 커

 
- 현재 중국의 1인당 아이스크림 연 소비량은 1.2㎏으로 호주 17㎏, 스웨덴 16㎏, 일본 11㎏ 등에 비해 매우 적음. 그러나 13억의 인구수로 보아 매우 큰 시장이며 향후 5~10년간 매년 20%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소비자들은 건강한 아이스크림 원해

 
-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첨가제 및 방부제를 넣지 않은 천연원료의 아이스크림을 선호함. 또한 대다수가 당분, 유지방으로 인한 높은 열량을 걱정함. 저지방원유, 천연원료를 사용한 건강한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음.

 
○ 전문매장개설, 대형매장진출, 공장설립 등 다양한 방법 모색 가능

 
- 미국 DQ는 전문매장 개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20개 대도시에 1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음.

 
- 다국적 대형매장을 통한 진출도 가능함. 이러한 대형매장은 대도시 상권 내 비중이 커 판매루트로 활용할 수 있음.

 
- 현재 외국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은 대부분 포장된 상태로 수입되는데 관세 및 운송비의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함. 중국 내 생산공장 설립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출처=KOTRA 우한 KBC>

 

푸드투데이 이용희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