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8일부터 사흘에 걸쳐 펼쳐진 2011 예스민 논산딸기축제에 8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딸기판매 및 논산딸기 브랜드가치 상승 등 25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전국 떡명장 선발대회가 열려 200개팀이 경합을 벌였고 제2회 논산딸기 마라톤대회에는 1만여명이 참가해 봄날의 탑정호를 만끽했다.
가장 인기를 끈 청정딸기 수확체험에는 2만여명이 참가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 딸기가족 소풍체험, 가족 대항 딸기 이벤트, 딸기 다트, 딸기 케이크 만들기 등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누렸다.
또 논산 딸기의 발자취를 소개한 청정딸기 산업특구 홍보관, 대형 딸기 티셔츠, 딸기 사진.시화전, 딸기 패션쇼 등 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강관모 축제추진위원장은 "그동안 농가들이 구제역, 유가 상승 등으로 시름이 많았는데 방사성 물질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찾아준 많은 관광객 덕분에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기대되는 체험형 축제, 세계적인 딸기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