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슈퍼도 '전용농장' 꾸린다

  • 등록 2010.06.30 0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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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는 30일 전용농장에서 재배한 토마토와 상추, 블루베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용농장은 생산자-판매자 직거래나 계약 재배를 넘어 특정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량을 계약한 유통업체 한 곳에만 공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지난달 농산물 재배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직영농장 제도를 도입했으며, 롯데슈퍼 전용농장도 생산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슈퍼는 강원 평창군 용평면에 토마토 전용농장, 경기 이천시 백사면에 적ㆍ청상추 전용농장,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블루베리 전용농장을 두고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슈퍼에서 판매한다.

김일환 롯데슈퍼 상품부문장은 "세 품목으로 시작하지만 동일 콘셉트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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