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시장 1년새 17% 신장

  • 등록 2010.06.29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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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침체에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전년 대비 17%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최근 대상웰라이프, 한국암웨이 등 상위 23개 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2009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및 향후 트렌드 전망' 조사 결과, 매출액 2조1427억원으로 2008년 1조7898억원보다 19.7%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건식협회는 23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76% 정도이므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정도 신장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23개사의 유통채널별 매출 점유율은 다단계판매(29.2%)와 방문판매(26%) 등 직접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전문매장 13.1%, 홈쇼핑 11.2%, 백화점 6.2%였다.

또, 건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마케터들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앞으로 맞춤ㆍ고급화한 제품과 대사증후군 예방 제품, 정신 건강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건식협회는 "소비자 지식수준이 높아져 유기농과 천연 소재가 각광받고 생활양식을 분석한 맞춤형 제품과 비만 관리 제품, 스트레스 관리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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