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산 우육수출업협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엄격한 국제안전기준을 통과하고, 철저한 감시관리를 거친 멕시코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마스코트를 내세운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멕시코산 쇠고기는 안전하고 맛있는 쇠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성과 관리시스템, 품질보증체제 하에 생산된다.
한국의 수입 쇠고기 관련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국제안전규격 인증을 취득과 품질보증시스템(HACCP)의 도입으로 더욱 멕시코산 쇠고기의 안전관리기준을 한층 높였다.
멕시코 정부가 시행하는 연방 검사 타입 시스템(TIF)를 취득한 멕시코산 쇠고기는 제품의 안정성과 무해성을 보장한다. 또한, 멕시코산 쇠고기 제조과정을 점검하여 모든 생산제품들이 한국 국내 표준에도 알맞게 제조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수역사무국(OIE)은 멕시코나 기타 다른 국가에서 소를 포함한 가축에서 신종플루 관련된 바이러스가 전염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안심하고 육류를 섭취해도 된다고 발표했다.
멕시코산 쇠고기는 적당한 지방분으로 건강은 물론 육즙의 맛이 살아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하다. 2009년 국내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다양한 시식회를 통해서 그 맛은 이미 증명된 바 있다.
멕시코산 우육수출업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점차 늘어나고 있는 멕시코산 쇠고기의 수요, 안정성 및 그 외 다양한 정보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한국 소비자들 또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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