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한약 품질 더 좋아진다

  • 등록 2010.04.28 1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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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 공급되는 수입 한약재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수입 한약재를 기존 275품목에서 395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입 한약재 정밀검사는 통관 과정에서 한약재의 외관과 성분 등 품질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절차를 말한다.

새로 정밀검사 대상에 추가된 수입 한약재는 대추와 결명자, 석류피 등 120종이다.

정밀검사 확대는 지난 2005년말 마련된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2006~2010)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한의원이나 제약회사 등에 공급되는 규격 한약재를 대상으로 하며 마트 또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약재 등 식품용으로 수입·유통된 약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한약에 쓰이는 한약재 거의 전부가 수입 과정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돼 한의원 한약의 품질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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