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대형마트.SSM보다 8.8% 싸다"

  • 등록 2010.04.05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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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팔리는 식품과 주요 생필품 가격이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SSM)에서보다 평균 8.8%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올 1분기에 전국 16개 시.도에서 36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8.2%, SSM보다는 9.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선 총 36개 중 29개 품목의 값이 더 쌌다.

특히 작년 4분기보다 평균 가격이 26% 상승한 생닭은 전통시장에서 5931원에 팔려 20% 이상 쌌다.

또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양파 값도 대형마트나 SSM보다는 전통시장이 각각 17.8%, 16.6% 저렴했다.

그러나 세제, 휴지 등을 비롯한 공산품과 설탕, 밀가루 등은 전통시장 가격이 더 비쌌다.

정석연 원장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생필품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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