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생관리 허술' 치킨.육회업소 53곳 적발

  • 등록 2010.04.05 10:30:21
크게보기

경기도는 지난달 시.군과 함께 치킨 및 육회 전문점 위생관리 실태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해 위생관리 등이 허술한 5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1658곳을 대상으로 한 치킨전문점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3곳,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3곳, 직원 건강진단 미실시 8곳, 조리원의 위생모 미착용 11곳, 기타 8곳 등 33곳이 적발됐다.

또 14곳은 관할 관청에 신고도 하지 않고 영업시설을 모두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업소 등 33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신고없이 영업시설을 철거한 14곳에 대해서는 영업소를 폐쇄 조치했다.

203곳의 육회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도 1곳의 육회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고, 2곳은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3곳은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 해당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도는 적발 업소의 위반내용과 행정처분 결과를 해당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