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고공행진..무ㆍ양파도 비싸져

  • 등록 2010.04.01 1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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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무와 양파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는 지난주와 동일한 4980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는 2007년 배추 한 포기 값(1200원)의 4.15배 수준으로, 올해 들어서는 14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겨울에 폭설이 내리고 냉해까지 겹치면서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무와 양파도 재고가 소진되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무 1개는 지난주보다 270원(22.0%) 오른 1500원에, 양파(3㎏)는 1350원(29.0%)에 판매되고 있다.

고구마(1㎏)는 지난주와 가격이 같은 2750원이고 감자(1㎏)는 600원(16.1%) 내린 3130원에 팔리고 있다.

사과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봉지(5∼6입) 가격이 200원(4.3%) 오른 4900원이고 배와 감귤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축산물의 경우, 쇠고기는 지난주와 가격이 비슷하고 돼지고기와 닭고기 값은 소폭 올랐다고 농협 하나로클럽은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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