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양주공장 증설 이전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10.03.20 13: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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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양주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일 양주시 덕계동에서 서울우유 양주공장의 증설 이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양주시의장, 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현재의 덕계동 공장을 증설한 종합유가공 공장을 남면에 건설할 계획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수도권에서 대기업이 증설, 이전하는 것은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처음이다.

종합유가공 공장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2000억원 이상 투입되며 남면 입암리 26만4000㎡에 건립된다. 도와 시는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

서울우유 종합유가공 공장이 들어서면 1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5000억원의 지역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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