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양평에 친환경 점포 1호점 개설

  • 등록 2010.03.18 10:31:29
크게보기

보광훼미리마트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으로 필요한 일부 전력을 공급받는 편의점을 경기도 양평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체가 친환경 점포 1호로 문을 연 `양평강변점'은 점포 운영에 사용되는 전력 일부를 태양광 및 풍력 발전으로 공급받고 효율이 높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쓴다.

외부 밝기에 따라 실내조명을 조절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건물에는 화학약품 방부 처리를 하지 않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고,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만 쓰는 가로등이 주변에 설치됐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친환경 점포는 기존 점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에너지 소비량을 27%가량 절감하고 연간 130만원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며 "이는 한 해에 29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탄소배출량을 50%까지 줄인다는 목표로 친환경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