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도 세계유기농대회 행사일정 확정

  • 등록 2010.03.16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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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년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남양주 등 팔당호 유역에서 개최되는 '2011 세계유기농대회'의 세부 행사일정을 확정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는 사전 콘퍼런스, 유기농학술대회, IFOAM(세계유기농운동연맹) 총회, 유기농박람회, 유기농 투어,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9월26~28일 8개 분과 품목별로 진행되는 사전 콘퍼런스는 도내 각 지자체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막식은 9월28일 오후 4시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유기농정책 소개 및 워크숍,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되는 본대회는 9월29~10월1일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펼쳐진다.

이어 제20차 IFOAM 총회는 10월3~5일 IFOAM 회원단체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코엑스(예정)에서 9월 29일~10월 2일 개최된다.

이와 함께 유기농 마켓 페스티벌은 9월26~10월5일 남양주에서, 유기농 시범농장 방문 및 체험은 대회기간 전후로 9월 20일~10월 10일 국내는 물론 한.중.일 및 북한지역 유기농시범농장과 유기농가공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유기농영화제(9월 30일~10월 2일.남양주 종합촬영소), 세계유기농음식페스티벌(9월 30일~10월 2일.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10월 1일~10월 2일.양평), 2011 생명평화환경농업축제(10월 2일.남양주), 유기섬유페스티벌(10월 1일.남양주), 유기섬유전시 및 천연염색 체험(9월 26일~10월 5일.남양주) 등이 열린다.

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7개의 종합안내소와 관광안내센터를 설치하고, 코엑스와 행사장 인근 등에 2천객실 규모의 공식호텔 15개를 지정, 운영한다.

또 공항과 호텔, 행사장을 연결하는 대중교통편을 확대하고 행사장 내 응급의료센터와 소방안전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110개국 2200여명과 관람객 50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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