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硏, 中에 식품분석센터 합작설립

  • 등록 2010.03.11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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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분석기술이 중국산 농산물 등의 안전성 확보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독성.안전성 평가 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최근 식품.제약분야 전문 컨설팅업체인 서울독성연구소, 중국 칭다오(靑島)농업대학과 함께 중국에 합작법인 형태의 식품안전성 분석센터를 설립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칭다오농업대학 안에 설립될 예정인 분석센터는 한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농산품과 식품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중금속 및 미생물 분석, 식품첨가물 분석 등 업무와 한국으로의 수출을 위한 인증 업무를 맡게 된다.

권명상(56) KIT 소장은 "설립 초기에는 산둥(山東)성 내 수출 농산품 등을 대상으로 한 단순 분석시험을 위주로 운영되겠지만 향후 전반적인 독성시험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한.중 과학기술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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