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축산식품 안심체감 프로젝트 추진

  • 등록 2010.03.08 1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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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와 식용란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축산식품 안심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관내 축산물 작업장에서 도축.생산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현재의 104종에서 18종 늘어난 122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검사결과 판정기준도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의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0.03㎎/㎏(ppm)을 적용토록 했다. 국내 및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부적합 판정을 내릴 수 없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 함께 직접 농장을 방문해 수거한 식용란의 안전성 검사와 유통 중인 특수란의 특정 영양성분.신선도.안전성 검사를 병행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용란의 생산.유통 전단계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가축위생시험소 이성모 소장은 "각종 검사결과를 축산농가 사양 관리자료로 제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면서 "안전성 검사 뿐 아니라 소비패턴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매정보와 제품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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