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 이광승 상무 등 7명 보건복지부.협회장 상 수상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010년 제 21차 정기총회를 25일 서울 팔래스호텔 스카이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명철 식약청 영양정책관과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대상웰라이프, CJ뉴트라, 김정문알로에 등 약 1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과 시장안정화, 소비자 인식전환 증진 등에 내부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명철 식약청 영양정책관의 축사, 공로상 증정, 회원패 증정, 2009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보고, 감사보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키토라이프의 정특래 대표와 대상웰라이프 이광승 상무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황인철 다인내추럴 대표, 이병욱 팜스빌 대표 등 5명이 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인해 산업계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면역력과 관련한 특정품목 등이 인기를 끌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획득하는 의미있는 한해였다”면서 “올 한 해에도 협회를 중심으로 서로 협력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안정화와 시장확대를 촉진하고, 건강기능식품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 법률 제도개선과 행정규제 현실화, 협회 전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산업체 지원방안 마련,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등 민관 공동협력체계 강화, 회원사 홍보마케팅 실행역량 강화, 소비자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리기 캠페인, 정부위탁사업의 효율적 운영관리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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