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와 GS25, 바이더웨이,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 업체들은 다음달 2∼4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1만3800여개 점포에서 `삼각김밥 데이'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 삼각김밥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편의점 업계는 이번 행사가 쌀 소비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을 통해 하루에 소비되는 쌀은 80㎏ 들이 1500여가마이며 연간으로는 56만3000여가마에 달한다고 업계는 소개했다.

이덕우 한국편의점협회 기획관리팀장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김밥류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는 선정 과정부터 철저하게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위생을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