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지자체 3곳과 제휴

  • 등록 2010.02.24 0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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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는 24일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제휴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백정기 사장과 박성효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이 협약에 따라 보광훼미리마트는 4700여개 점포를 통해 제휴를 맺은 지자체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고 지역 상품의 판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이용한 상품과 지방세 수납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소외계층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익 행사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008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서울, 인천, 부산, 전라북도 등 지자체들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전략기획실장 이건준 상무는 "편의점은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제휴를 확대해 지역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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