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점포 2곳, '환경인증 사업장' 선정

  • 등록 2010.02.18 14: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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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안산점과 안산선부점이 환경재단 '안산시 에버그린 21'로부터 환경평가 최고등급인 그린(Green) 등급을 받으며 안산시의 기업부문 '환경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에버그린 21은 2008년 7월 안산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설립한 환경재단이다.

이번 환경평가는 안산시 내에 영업 중인 대형마트, 음식점,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 서비스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홈플러스는 환경관련 시스템, 환경경영 전담조직, 온실가스배출 대응체계, 온실가스 감축실적, 친환경시설, 지역사회 환경공헌 등 9가지 평가기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2지역본부 김정철 본부장은 "2020년까지 전사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2006년 대비 50% 절감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속적인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면서 "환경인증 1호 사업장에 선정된 자부심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지역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사업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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