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선물로 과일세트가 으뜸

  • 등록 2010.02.08 1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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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홍삼.꿀 제품도 꾸준한 인기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보다 설마감을 빨리하는 온라인쇼핑몰의 설선물 판매결과에 따르면 과일과 축산세트가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산물 전문쇼핑몰 이맛젤에서 1월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판매된 설선물 판매 결과를 살펴보면 사과, 배 등의 과일이 무려 67.6%를 차지해 역시 설명절의 최고 인기품목임을 증명했다.

그 뒤로는 축산세트 13.2%, 홍삼, 꿀 등의 건강세트 10%, 수산세트 7.3%를 차지했으며, 햄 등의 생활용품세트는 2.9%, 호도 등의 견과류 2.5%, 한과 1.6%, 기타 3.9% 순으로 나타났다.

과일세트 중 인기품목은 사과(52%), 배(17%), 반건시(13%), 참다래.키위(10%), 한라봉(5%), 기타(3%)순이었으며, 축산세트는 등심, 갈비 등으로 구성된 한우 모듬세트가 60%, 갈비세트 25%, 우족세트 10%, 기타(15%)를 차지했다.

건강세트는 홍삼과 꿀의 비중이 80%이상을 차지했으며, 수산세트의 경우 굴비와 옥돔이 각각 45%와 38%로 인기를 끌었다.

1인당 설선물로 사용한 비용으로는 작년 설의 3만5000원보다 늘어난 평균 4만8000원을 사용했다.

이맛젤 마케팅담당 김명섭 이사는 “올해 설선물의 매출실적은 지난해 설 대비 32% 상승했고, 구매비용도 지난해보다 무려 73%나 뛰어 온라인소비가 급등했다”면서 “최근 명절 선물세트의 구매추세가 온라인으로 집중되는 것은 소비자의 편리성과 함께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거래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맛젤은 전국 각 지역의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재배농가와 거래 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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