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알로에 1위 기업 유니베라의 ‘알로에’가 2009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유니베라의 ‘알로에’는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자격 유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식경제부 산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는 매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인 품목 중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 이상이고, 국내시장규모의 2배 이상 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불 이상을 충족시키는 국내 제품을 대상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수년간 세계일류상품의 자격을 유지하던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심사에서 탈락하는 가운데서도, 유니베라 ‘알로에’는 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유지해 더욱 빛을 발했다.
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 알로에 기업 유니베라는 알로에 단일농장으로서 세계 최대규모인 멕시코 탐피코 농장를 비롯해 미국, 중국 하이난, 러시아 등지에 알로에 및 천연물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40여 개국 700여 기업에 알로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니베라는 2008년 초 새롭게 개척한 중국 하이난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알로에 농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기존 액티브알로에보다 효능이 더욱 강화된 4세대 액티브알로에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원활한 원료 공급까지 가능해져 현재 40%의 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베라 이병훈 대표는 “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알로에 연구개발의 지속적인 투자와 선진화된 해외농장개척의 결과이며,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 속에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뜻 깊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알로에와 천연물 연구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유니베라의 ‘알로엑스골드큐’ 제품에 부착된 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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