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오디' 기능성 화장품 개발

  • 등록 2010.01.21 09:48:14
크게보기

뽕나무 열매 '오디'를 이용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됐다.

국립 산림과학원 녹색산업연구과는 오디에서 세포 신장과 주름개선 효과가 큰 세 가지 활성성분을 추출해 첨가한 크림 타입의 에센스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활성성분은 세포독성이 없고 우수한 항산화 효과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는 대표적 항산화 식품 중 하나로 노화 방지와 신경강화, 항암작용, 항간독성 등의 효능으로 최근 기능성 제품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방에서는 백발을 검게 하고 소갈(당뇨)을 덜어주며 오장을 이롭게 할 뿐 아니라 빈혈, 고혈압, 관절통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디는 5∼6월 검은색 또는 자홍색을 띨 때 채취해 먹거나, 말린뒤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오디 추출물을 첨가한 기능성 화장품에 관한 특허를 출원,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