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강식품 기업 다논 코리아(대표 올리비에 포쥬르)는 15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건강식품 개발과 연구’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측은 건강식품 개발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긴밀한 상호 협력과 학술 진흥을 도모하는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논 코리아 올리비에 포쥬르 대표는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높은 품질과 한국인에게 특화된 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삼성서울병원과 이번 협정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건강식품 및 바이오 제품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정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강조했다.
다논 코리아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연구에 가치를 둔 다논 그룹의 경영전략에 따라, 한국인의 체질과 입맛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다논 코리아 중앙 연구소를 고려대학교에 설립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미국 및 유럽 18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살아있는 비피더스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함유한 세계 판매 1위 요구르트 브랜드, 액티비아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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