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 가속화

  • 등록 2009.03.31 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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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추진 중인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북 진안군은 31일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지정승인을 전북도로부터 받음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홍삼 한방농공단지는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진안 IC와 인접한 지역 26만6029㎡에 176억원을 들여 조성하게 된다.

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기반인 홍삼·한방 가공업종과 기계·운송장비·제조업 등 28개 업체가 입주해 55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예상된다.

또한, 곳곳에 흩어져 있는 홍삼·약초 가공시설들을 농공단지 내로 유입, 홍삼.약초 산업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기능성 제품개발 및 생산과 품질관리 등을 통해 홍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군은 2005년 홍삼·한방특구로 지정을 받아 진안 홍삼연구소와 우수한약 유통시설을 농공단지조성 부지와 인접한 곳에 조성을 마치고 지난 26일 진안 홍삼연구소 연구동 신축 기공식을 하는 등 홍삼·한방의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홍삼·한방산업은 동부산악권 지역의 소외감에서 인구유입과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농공단지 입주 문의는 진안군청 농업경제과 지역경제담당 ☎(063-430-2353)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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