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수요 급증..전북도 분석기관 추가

  • 등록 2009.03.10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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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수요와 생산이 늘어난 덕분에 농산물 잔류 농약을 검사하는 분석기관도 덩달아 늘게 됐다.

전북도는 11∼25일 친환경농산물 분석기관 2곳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에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등이 친환경농산물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과 장비, 인력부족 등으로 도내 농산물의 분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절반 이상이 타 시도로 보내지자 분석기관을 늘리기에 이른 것이다.

이번에 선정하는 분석기관은 친환경 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주로 하게 되며 시설.장비 구입비로 각각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매년 늘고 있지만 분석기관이 부족해 농민들이 타 시도에 가서 잔류농약 검사를 받는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검사비 등으로 연간 4억 원 이상이 유출됐다"면서 "분석기관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농민 불편을 덜고 자본 유출도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전북도 농산유통과(☎063-280-2607).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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