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식품산단 위해 국단위 조직 구성

  • 등록 2009.03.09 1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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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성공한 익산시가 조만간 국(局) 단위의 '태스크포스(기획단)'를 구성키로 하는 등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2009 도쿄 식품박람회'를 둘러본 이한수 익산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전 세계 60여개국, 2400여개 업체가 참가한 도쿄박람회에서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이제부터 익산을 아시아 최대의 식품산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내외 식품기업의 유치를 위해 기획단을 이달 안에 발족하고 국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하루빨리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획단의 조직을 대규모(약 32명)로 구성하고, 이를 국(局) 단위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획단은 식품산단의 각종 인허가 및 토지매입, 국내외 식품기업 유치 작업을 맡게 된다.

시는 또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될 '자문단'을 3-4월에 만들고, 올해 국내외에서 10여 차례의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토지매입과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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