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친환경 식품가공공장 2곳 유치

  • 등록 2009.02.12 16: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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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에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돼 김과 김치 등 친환경 식품 가공공장 2곳이 세워진다.

전남도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태한 선일식품 대표이사, 정경옥 세정F&D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선일식품은 진도군 의신면 일대 7천㎡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김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어민과 계약생산을 통해 수매하는 방식으로 원자재를 확보한다.

세 F&D는 진도군 고군면 일원 5000㎡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김치와 고춧가루 제조공장을 건립, 하루 25t의 친환경 가공제품을 생산한다.

식품가공공장이 들어서면 선일식품은 지속적으로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고 세정F&D는 값싸고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가공 생산할 수 있어 원가 절감과 함께 품질 고급화로 해외까지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협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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