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중학생 13명 집단식중독 증세

  • 등록 2008.12.06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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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정읍 A중학교 학생 13명이 수업 도중에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학생은 전날 점심으로 인근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조리해 운반해온 오리고기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급식소의 음식물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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