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수산물 유통거점단지 조성

  • 등록 2008.11.24 00:00:10
크게보기

전북도는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부안에 수산물 유통과 저장, 체험 기능을 두루 갖춘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를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거점단지는 부안지역 서해안의 1만 5000㎡ 부지에 전체면적 7000여㎡ 규모로 만들어지며 연말까지 입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단지에는 활어, 조개류, 건어류, 수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을 종합판매하는 식품관과 수산물 및 식품을 모아놓은 전시장, 활어와 건어류를 저장하는 대규모 물류기반관이 들어선다.

또 대회의실, 비즈니스센터를 갖춘 컨벤션홀과 공연장, 체험장, 체력단련실로 구성되는 문화예술관도 마련된다.

도는 내년 초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며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가공품을 한 자리에 모은 종합 유통단지로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