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쇠고기 '참예우' 매출 24% 증가

  • 등록 2008.11.13 19:24:26
크게보기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의 광역 한우브랜드인 '참예우'의 매출액이 올해 10월 말 현재 29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33억 원보다 24.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침체로 한우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데도 참예우 매출이 증가한 것은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전북농협은 분석했다.

또 등심세트와 갈비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판점을 잇따라 개설한 것도 한 이유로 꼽았다.

참예우는 전북도 내 11개 시·군 6개 농협과 축협이 참여해 생산하고 있는 한우브랜드로 섬유질이 풍부한 양질의 사료를 먹인 고급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충구 참예우사업단장은 "경기침체와 수입 쇠고기의 시장 잠식으로 한우가 고전하고 있는데도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며 "판로를 다양화하고 홍보를 강화해 전국적인 한우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