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해뜨지'

  • 등록 2008.09.18 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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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남 영광군의 우수 농산물은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영광군은 농산물 브랜드 `해뜨지'와 표지 디자인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뜨지'는 주변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많은 영광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나타내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영광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증을 거친 농산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관내 지역별로 작목반을 만들어 규격화된 농산물을 생산, 내년에 설립될 예정인 군 유통회사를 통해 전국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브랜드 사용과 품질관리 기준 등을 규정한 조례를 만들 방침"이라며 "공동 브랜드로 생산된 농산물은 품목별 계약 재배를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에서는 한 해 친환경 쌀 4만3000t을 비롯해 태양초 고추 3000t, 찰쌀보리 1600t 등이 생산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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